청송군새마을회에서 지난 1월 20일~21일 양일간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숨은 자원 모으기 경진대회는 환경보호와 녹색생활 실천 및 선진군민의식 고취를 위해 새마을단체가 중심이 되어 주민과 함께 추진하는 21세기형 새마을운동으로, 마을 곳곳에 버려진 숨은 자원(폐비닐, 폐지, 농약빈병, 고철 등)을 집중 수거하고 매각하여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운동이다.
이날 행사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체 의식행사는 취소하고 각 읍・면별로 자원을 미리 수집하여 한국환경공단과 지역 고물상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판매수익금 중 일부는 사랑 나눔 실천에 활용될 예정이다.
권동준 회장은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와 모임이 축소되었지만, 깨끗한 청정 청송을 위해 각 읍・면별 소규모 인원으로 환경정비와 숨은 자원 모으기를 진행했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근검절약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보고 몸소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노력해주고 계신 청송군새마을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숨은 자원 모으기 대회가 ‘범군민운동’ 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업무부서/새마을담당 054-870-6095)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