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현동면 도평1리 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서병규 이장)는 지난 1월 21일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그동안 적립해 온 마을발전기금으로 마을 전 세대에 위로금을 지급했다.
이번 위로금은 지난 2020년 7월에 이은 두 번째 지급이며, 마을기금 약 3,300만원을 사용하여 마을 330여 가구에 가구당 10만원씩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됐다.
서병규 도평1리 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마을 주민 모두가 반겨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경제를 살리고 서로 위로하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청송사랑화폐 사용 등으로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활기를 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업무부서/주민생활지원담당 054-870-8402)
임성철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