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1월 23일(일) 오전 10시부터 『담장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만들기의 초석이 될 마을조사를 실시하며 마을복지계획의 실행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행사는 안동중앙적십자 봉사회와 함께 약 30여 명이 마을의 특성과 주민의 욕구 등 해결방안을 찾기 위하여 마을을 직접 둘러보며, 도로변과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면도로의 불법 현수막과 부착물도 깔끔하게 정비하였다.
지난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하여 맞춤형 교육 및 주민욕구 조사와 주민투표의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태화동 어르신 완전 웃는 날. 힘내라 이웃사촌. 아름다운 태화동 – 아름다운 주차질서' 등 3가지 마을복지계획 실행의제를 선정했다.
김태명 추진단장은 “주민주도의 정이 넘치는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하여 지역의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주민의 생활 속에서 소통·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태화동을 위해 시간을 내어주신 마을복지추진단과 안동중앙적십자 봉사회에 감사드리며,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이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업무부서/맞춤형복지팀 054-840-4830)
임윤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