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재국, 박재성)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송하동 관내 취약계층 가정의 자녀 10명에게 새 학기 책가방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새내기 초등학생 책가방 지원사업’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책가방을 구매하지 못한 저소득가구 자녀가 학교생활을 밝고 씩씩하게 할 수 있도록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사업기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했으며, 가정방문 시에도 방역수칙을 준수해 물품을 전달했다.
김재국 민간위원장은 “오늘 받은 책가방 속에 책뿐만 아니라 꿈과 희망을 가득 담아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어 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재성 송하동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들을 위해 좋은 선물로 응원해 주신 송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사회·경제적 상황으로 고통 받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더욱 힘쓰고, 다양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주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업무부서/맞춤형복지팀 054-840-4962)
강현숙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