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5일 김천 황금시장에서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소규모 장보기 행사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영팔 소방본부장, 김천소방서 직원 ․ 의용소방대원 ․ 소방행정자문단 등이 참여했다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발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삼삼오오 나누어 미리 구입한 상품권으로 차례상에 올릴 제수와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또 김천 황금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 홍보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병행했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난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업무부서/소방행정과 054-840-6116)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