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25일 21시경 안동시 번영길 소재 '안동구시장에서 현장적응훈련'을 추진했다.
이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 선제적 화재예방과 대응을 위해 추진한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협소한 화재현장 소방차량 진입을 위한 소방통로확보훈련 ▲화재진압과 소방용수 확보를 위한 현장적응훈련 ▲비상소화장치 등 소방시설 점검 ▲시장 내 화재취약요인 및 대상물 확인 등이다.
이외에도 안동소방서는 지난 17일부터 31일까지 4개조 소방 점검반을 편성해 야간 시간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실제 방문 후 ▲화재취약요인 확인 ▲소화기, 자동화재탐지설비, 비상구 등 소방시설 점검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발생 사례소개 ▲화재예방을 위한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 중에 있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지난 2021년 추석을 앞두고 이웃지역 소재 공설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우리 안동소방서에서는 시·군민의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에 대한 선제적 화재예방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방공무원은 물론 시민들 모두가 함께하자고 당부했다.(업무부서/예방안전과 054-850-6639)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