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송하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협의회는 1월 25일 송하동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홀몸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떡국 나눔’행사를 열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회원만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100가구에 떡국(120만 원 상당)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하동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원들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앞장서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전달 행사, 자연정화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조금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해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길 바라며 이웃들이 맛있는 떡국을 드시고 힘을 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한 동네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관심과 도움도 더욱 필요할 것”이라며 “작은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업무부서/희망복지팀 054-840-4944)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