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7일간 시·군민의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특별경계근무에는 소방공무원 등 1,481명과 소방차량 등 90대의 장비가 동원되는 가운데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를 통한 초기대응체계 확립 ▲119안전센터별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대상 1일 3회 화재예방 순찰 ▲기동장비 및 소방용수시설 점검과 100% 가동상태 유지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과 대응태세 확립 등이다.
심학수 소방서장은 “설 연휴기간 연평균 경상북도 화재 발생건수는 49여건이다”며 “특히 이번 설 명절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정에 머무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꼭 주택용소방시설(단독경보형감지기, 소화기)과 식용유 등 기름화재에 적합한 K급 소화기를 비치해 주택화재를 방비하자”고 전했다.(업무부서/예방안전과 054-850-6639)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