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의성지청(지청장 김상민)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의성지역협의회(회장 권오영)는 설을 맞아, 1월 24일 군위지역, 1월 26일 의성·청송지역 불우청소년가정 8가정을 검찰직원 및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각 지자체 복지담당 직원들과 함께 방문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2년 넘게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는 어려운 이웃들을 만나 격려하고, 각 가정에 30만원씩 격려금 240만원과 12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생필품을 준비하여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 날 함께한 김상민 지청장은 “방문한 8가정 중 4가정이 이주여성 다문화가정이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화된 주거환경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모습에 큰 아픔과 책임감을 느끼며, 검찰과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에서 이모삼촌결연, 사랑의 집고치기 등의 사업을 통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이웃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하였으며,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두를 격려했다.(업무부서/의성지청)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