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 설맞이 특별 판매와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결과 11억2천만 원 판매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었으나 군은 기존 대면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언택트 시대에 맞춰 판매 전략을 바꾸고 신규가입 이벤트, 할인쿠폰 발행 등을 펼친 결과 지난해 추석보다 1억8천만 원 늘어난 실적을 올렸다.
특히 대도시와 유관기관에 우수 농ㆍ특산물 홍보 카탈로그를 우편으로 2,234부를 발송하고 출향 기업인과 예천장터 우수 고객들에게 맞춤형 전화 상담 등 비대면 판매로 방식을 전환해 추진했다.
이처럼 비대면 마케팅이 효과를 톡톡히 보자 군은 입점 업체 상품성 향상은 물론 1인 가구 소비자 공략을 위해 농‧특산물 소포장재 지원 등 고객 관리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오프라인 판매로 대외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더 많은 소비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유통마케팅팀 054-650-6271)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