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명륜동 소재 안동북부교회(담임목사 최봉준)는 지난 4일 명륜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명륜동 지정 기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안동북부교회는 지난해 기탁금이 명륜동‘한 끼 지킴이 사업’으로 취약계층에게 유용차게 사용되었다며, 올해도 교인들의 뜻을 담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기부된 성금은 「함께모아 행복금고」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특화사업·긴급구호비 등으로 보람있게 쓰여질 예정이다.
최봉준 담임목사는“새해를 맞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과 마음을 나누고 싶어 교인들이 기부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며 “특히, 우리가 사는 지역에 직접 쓰여 질 수 있어 교회가 지역과 함께 동행 하고자 하는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명륜동장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기탁 나눔에 참여 해주신 안동북부교회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업무부서/맞춤형복지팀 054-840-4743)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