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6일 휴일임에도 광주를 찾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게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군위군 대구 편입, 공공의대 설립, 지방세법 개정 등 경북의 주요 현안들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했다.
권영진 대구시장과도 만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긴밀한 협조를 약속하고, 이를 위해 군위군 대구편입은 꼭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특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형동 국회의원(안동, 예천)에게는 이번 제393회 국회 임시회(1.27~2.25)에서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17일 지역현안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도 김정재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군위군 대구 편입의 불가피성을 설명했고, 이후에도 지역의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군위군 문제 등 지역현안들을 챙겨 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군위군 편입은 대구경북의 미래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의 결단으로 이번 국회 임시회에 관련 법률안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돼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줄 것”을 요청했다.(업무부서/자치행정과 054-880-8895)
김광열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