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9일부터 내달 6일까지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2년 경상북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업체의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조사로,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 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역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약 31만개 사업체이다.
* 전국 약 594만개 사업체(경북 5.2%(약 31만개) 차지)
670여명의 조사요원을 통해 사업체 주소, 사업의 종류, 종사자수, 영업시간 등 12개 항목을 조사하며,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엄격히 비밀이 보호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원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방문조사하며, 전화조사와 이메일 등 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매년 시행되는 사업체조사는 경북 주요 경제정책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응답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올해 경상북도 사업체조사의 잠장결과는 9월, 확정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업무부서/빅데이터담당관실 054-880-2142)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