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수소자동차 보급 및 활성화를 통한 청정도시 구현을 실현하기 위하여 추진했던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1월 28일 외답동 718번지 소재의 ‘상주외답 수소충전소’가 본격적으로 영업을 개시하여 본격적으로 수소시대에 첫발을 내디뎠다.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민간 15억)이 투입된 상주외답 수소충전소는 시간당 25kg을 충전하는 수소압축패키지와 고·중압 압축설비로 구성되어 5분 내 승용차 수소 충전을 완료할 수 있다.
충전 능력은 하루 평균 승용차 60대, 버스 12대를 충전할 수 있고. 2022년 1월 기준 충전요금은 kg당 8,800원이며 넥쏘 승용차의 경우 kg당 96.2km를 주행할 수 있다.
상주외답 수소충전소는 상주시에 운영되는 첫 번째 충전소로 상주시민 및 중부내륙고속도로 이용자 충전 편의성을 향상하고 수소충전소 인프라 확대로 상주시 수소차 보급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관내 수소충전소 개시로 탄소중립 사회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매우 기쁘다.”라며 “향후 2025년까지 수소차 500여 대까지 보급을 늘려가겠다.”라고 말했다.(업무부서/환경관리과 054-537-7358)
김승진 기자 (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