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월 10일 주한 타지키스탄 대사를 만나 상주시와 타지키스탄 간 농업분야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를 하며 향후 협력 확대를 위한 상호 간의 신뢰를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면담에서 유수프 샤리프조다(Yusuf Sharifzoda) 대사는 타지키스탄에 대해 소개하였고, 특히 농업분야 인력이 많은 장점이 있음을 시사하면서 농업분야 교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업 인력부족 문제와 스마트농업 등 상주시의 농업기술 우수성을 언급하였고 타지키스탄의 풍부한 농업인력 활용 방안과 연계하여 농업기술 이전 등 상호 발전방안 등에 대하여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면담이 끝난 후 유수프 대사는 수제 단청미술품, 꿀, 마르코폴로보드카 등을 방문 기념선물로 증정하였고,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특산품인 상주곶감을 답례품으로 전달하며 정을 나누었다.(업무부서/농업정책과 054-537-7442)
김광열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