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동면 봉황사 주지 태허 스님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함께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동면행정복지센터에 2월 15일 쌀 100포(10kg, 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 100포는 임동면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동시 임동면 수곡리에 위치한 봉황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로서 매년 산신제 후 쌀과 후원금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나눔 문화 실천에 솔선수범 참여하고 있다.
권영수 임동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쌀을 기부한 봉황사 주지 태허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쌀은 홀로 쓸쓸히 지내는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업무부서/주민지원팀 054-840-4514)
김광열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