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드림스타트(팀장 정은심)는 새 학기를 맞아 재단법인 아름다운 동행에서 후원하는 2022년 책가방 보내기 지원 사업에 선정돼 11명의 예비 초등생에게 가방을 지원한다.
책가방 선물세트에는 책가방과 함께 보조 가방·문구류·입학 축하 엽서 등이 포함됐다. 책가방들은 현재 상주 드림스타트에서 예비 초등생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있으며,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 11명 모두에게 전달이 완료될 예정이다.
또한 상주시는 자체적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 입학을 앞둔 23명의 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지원한 바 있다.
상주시 아동복지팀 관계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또 다른 시작을 앞둔 아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책가방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아이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겠다.”라고 밝혔다.
천인숙 가족복지과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입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가구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이번 책가방 선물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의 희망찬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행운의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예비 초등생들의 힘찬 첫 걸음을 응원했다.
한편 상주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 개인별 사례관리 업무 외에도 다양한 기관에서의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해당 기관과 연계하여 돌봄과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어린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업무부서/가족복지과 054-537-7007)
강현숙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