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3일 도청 동락관 세미나실에서 시군의용소방대연합회장 4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재흠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미량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고재흠 회장은 문경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김미량 회장은 상주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1년간 경북의용소방대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신임 고재흠 연합회장은 “최근 대형 재난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도내 의용소방대원들과 협력해 재난 예방과 현장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 지킴이 역할에 앞장서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1년간 경북의용소방대를 이끌어온 하경태․마정연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고재흠․김미량 신임 회장을 비롯한 지역 1만 의용소방대원들이 지역의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실 거라 믿고 있다. 도민이 안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대원들의 열정과 역량을 결집시켜 달라”라고 당부했다.(업무부서/대응예방과 054-880-6210)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