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침체로 지속 하락중인 신중년 세대 취업률 제고를 위해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 파트타임 일자리지원사업 2개 분야의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중년 일자리 지원사업은 사업에 선정된 관내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관내 거주 신중년(만40세 이상 만65세 미만)을 신규 채용 시, 최대 10개월간 시가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은 기업별 최대 3인까지 1인 월 최대 100만원의 인건비를, 신중년 파트타임 일자리 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별 최대 2인까지 1인 월 최대 5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창출팀으로 직접방문 또는 등기우편의 방법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요건과 지원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득 일자리경제과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신중년 취업률 제고는 물론 코로나19 경기침체와 최저시급 상승으로 인해 침체되었던 지역 취업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업무부서/일자리경제과 054-639-6143)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