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서구동 남부자율방범대(대장 임광호)는 2월 23일(수), 사랑의 라면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서구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함께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 교육과 취약지역 공동순찰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남부자율방범대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모금한 성금으로 시가 5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기부하고,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및 신고체계 구축을 위한 교육과 관내 우범 및 취약지역 야간 공동순찰을 실시했다.
남부자율방범대는 44명의 대원과 남부부녀자율방범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안전에 보탬이 되고자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지역 야간 순찰 활동 외에 청소년 안심 귀가 운동, 실종자 수색 지원, 축제나 행사 시 교통정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자율방범대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 협력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주변 어려운 이웃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업무부서/서구동행정복지센터 054-840-4792)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