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3일 오후 7시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가공협동조합원들과 함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조직화, 가공 상품 개발‧생산 등 의견을 서로 나눠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농산물가공창업교육을 이수한 교육생들이 가공협의체를 구성해 만들어졌으며 현재 조합원은 10명으로 구성돼 있고 생산 공정과 제품 수정을 거치며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를 준공한 이래 운영·관리 조례 제정, 협동조합 및 운영위원회 구성으로 운영 체계를 확립하고 농업인 가공창업 기술을 지원하는 등 소비자 트렌드 맞춤형 상품 개발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운영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지역특산물 가공 상품을 개발·생산하는 등 경쟁력 향상 기회를 만들어 농외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농산물가공팀 054-650-8156)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