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 수 감소로 문을 닫았던 녹전초등학교 병설유치원(원장 이정재)이 3월 2일(수) 재개원하여 6~7세 통합학급으로 여아 3명, 남아 1명의 총 4명의 원아가 입학했다.
이번 병설유치원 개원으로 인근 지역에 병설유치원이 없어 불편함을 겪었던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유아교육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병설유치원에 원생을 입학시키는 한 학부모는 “지난해 병설유치원 휴원으로 유아교육을 시키기 어려운 환경이었는데 녹전초 병설유치원이 다시 개원하게 되어 지역에서 유치원을 보내고 싶은 학부모들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유치원 재개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준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재 교장은 “학부모와 유아의 요구를 충분히 고려하고 지역에 적합한 교육과정와 유·초 연계 수업 등, 원아들의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써 지역사회와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 ”라고 말했다.(업무부서/녹전초 054-856-0508)
강현숙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