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은 3월 26일(토) 오후 2시 3층 북카페에서 인문학 강연 ‘도시 야사(野史), 길 위의 답사기’를 운영한다.
김시덕 작가는 문헌학자이자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이다. 저서로는 <동아시아, 해양과 대륙이 맞서다>, <갈등도시>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도시의 맨 밑바닥에서 수집한 기록되지 않은 도시의 성장기와 도시를 읽고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마원숙 관장은 “역사에 기록된 문화유적이 아닌 우리가 살고 걷는 일상 속 도시의 공간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통해 새로운 세계의 역사를 만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참가 접수는 오는 15일(화) 10시부터 홈페이지(http://www.gbelib.kr/ad)에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054-840-8414)로 문의하면 된다.
강현숙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