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11일 10시경 대회의실에서 안동성소병원 방민혁 응급의학과장의 119구급지도의사 위촉 행사를 가졌다.
119구급지도의사란 구급지도의사의 운영에 관한 규정 제5조에 따라 구급대원에 대한 교육·훈련 및 구급활동에 대한 지도·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 자격기준은 의사면허를 취득한 전문의로서 응급의료에 종사하고 있는 자 등 일정 자격 조건을 갖춘 사람이다.
이번에 안동소방서 119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방민혁 응급의학과장은 ▲전남 진도군 고군보건지소장 ▲원주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 ▲평창 올림픽 선수촌 응급실 전담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안동성소병원 응급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먼저 119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소방의 구급서비스 품질향상과 전문성 강화에 많은 도움을 부탁 드린다”고 했으며,
방민혁 응급의학과장은 “119구급지도의사로 위촉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현장에서 노력하는 구급대원들에게 꼭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업무부서/예방안전과 054-850-6639)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