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박물관(관장 이희승)에서는 동파 예방 및 동절기 안전 사고예방을 위하여 겨우내 일시적으로 중지한 월영교 분수를 오는 4월 2일부터 가동한다.
월영교 분수는 10월31일까지 주말 하루에 4차례(12:00, 14:00, 18:00, 20:00)에 걸쳐 10분간 운영되며 여름휴가철인 7월 ~ 9월에는 평일에도 가동할 계획이다
국내 목책교 중 가장 긴 다리인 월영교는 주위 시립박물관 및 민속촌, 호반나들이 길 등 탐방 코스가 풍부해 가족과 연인들의 산책 코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야간에는 월영교의 몽환적인 야경과 빛의 정원, 월영교 분수의 조화로 더욱 아름다운 경관이 연출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제 곧 피어날 벚꽃과 함께 시원하게 뿜어져 내릴 월영교 분수는 안동을 찾는 상춘객들의 야간 관광명소로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업무부서/안동시립박물관 054-840-3753)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