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태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동중앙적십자봉사회와 함께 『태화동 어르신 완전 웃는 DAY』 3월 14 ~ 20까지 마을복지계획 돌봄의제 ‘태화동 어르신 완전 웃는 날’사업을 실행했다.
관내 85세 이상 홀몸 어르신 112분을 대상으로 42명의 봉사자들이 영양제를 전달하며 안부 및 안전을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의 확산세속에서 비대면을 우선 원칙으로 3단계로 진행했다. 먼저 유선으로 행사의 취지와 안부를 확인하고, 방문 일정을 잡고 준비한 영양제를 전달하였으며, 추후 제대로 복용하고 계시는지 확인했다.
마을복지실행단이 홀몸 어르신 모니터링 후 작성한 기초자료 등은 향후 태화동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데이터로 활용될 것이다.
김태명 태화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은 “마을복지의 첫 실행에 코로나의 확산세로 어려움이 있지만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를 확인할 수 있어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말했다.
김창균 태화동장은 “안심 태화동을 만들기 위하여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에 감사를 드리며 이웃과 이웃을 이어 주는 정이 넘치는 인적안전망 구축으로 『담장 너머 웃음꽃 피는 태화동』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맞춤형복지팀 054-840-4830)
강현숙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