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올해 호명면 도청 신도시 2단계 8호 근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 놀이터, 도심형 캠핑장, 파크골프장, 다목적 잔디광장, 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도심형 패밀리파크를 조성한다.
패밀리파크 조성사업은 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특화된 주민 편의시설을 신도시 2단계에 반영하고자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에 군이 건의했으며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그 의견을 적극 수용해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예천군과 경상북도개발공사는 23일 개발공사 중회의실에서 ‘도청신도시 2단계 8호 근린공원 내 패밀리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TF팀을 구성하고 기본계획, 설계,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예천군이 참여해 추진하며 총 사업비 50억 원을 들여 호명면 산합리 84-3번지 일원에 올해는 개발공사에서 조성하고 2023년도는 군에서 관리‧운영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패밀리파크가 완성되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공원이 될 것”이라며 “호명면 도청 신도시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주민들 삶의 질이 향상되고 가족친화적인 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업무부서/공원녹지팀 054-650-6315)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