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신영희)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 핫플로 손꼽히는 무섬마을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15개 단위봉사회 회원 50여 명은 봄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무섬마을 일대의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무섬마을은 지난해 실시된 ‘2021 SRT 어워드’에서 ‘인스타그램 성지’로 소개되는 등 마을을 돌아 흐르는 내성천과 외나무다리, 고즈넉한 전통가옥 등을 배경으로 가족과 연인들이 사진찍기 좋은 ‘핫플’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 춥고 힘들었던 겨울이 지나고 새봄을 맞이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뿌듯하고, 아름다운 무섬마을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영주, 다시 오고 싶은 영주’라는 인상을 남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이번 환경정화활동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지원, 화재구호 활동, 떡국나눔, 연탄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업무부서/총무과 054-639-6252)
임윤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