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청 前행정복지국장인 김영범(국민의힘, 60세)은 3월 23일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양군의원 가선거구(영양읍, 일월면, 수비면)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1980년 경상북도 공무원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디딘 김영범 전)국장은 2006년 영양군산촌박물관 조성 당시 책임 실무자로 일했으며,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장, 입암면장, 총무과장, 기획감사실장, 자치행정복지국장과 행정복지국장을 마지막으로 작년 6월 지방부이사관으로 명예퇴직을 하고 <군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생각>에서 군의원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김영범 예비후보는 <오직! 군민만을 보고 일하겠다.>는 일념으로 ⑴미래형 부자농업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①농산물집하장 건립 및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②고품질 농업생산농가 육성을 위해 시설농업, 스마트팜, 6차농업시스템 지원 ③청년농부 육성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조성 조례 제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⑵안정되고 건강한 의료체계 구축과 복지시스템을 위해서 ①원거리 병원진료 교통지원금 지급 ②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한 간식비 지원 ③노약자가정 배달서비스 시행 ④보건의료 재활사업 확대 ⑤보건의료서비스 종합시스템 구축 ⑥응급의료체계 확중을 공약하고 있다.
또한 ⑶영양교육을 미래희망 교육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①입학 및 졸업 교육장려금 지원과 장애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의 대학 등록금 전액지원 ②영양군립교육원을 만들어유아 및 초등 저학년 학습도우미제 실시 ③온라인 및 화상원격 교육 수강료 보조금사업 등을 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김영범 예비후보는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도 국민의힘 영양군 공동특보단장을 맡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을 위해서도 활약한 바가 있다.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에서는 특별히 공직후보자 기초역량평가 시험이 도입되는데 김 예비후보는 시험에는 자신이 있다고 밝히면서 현재 대구사이버대학 상담심리학과에서 공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성철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