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25일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단장 박정락)에서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은 지난 한 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 각종 평가에서 수상한 상금 일부를 영주시의 미래를 이끌 인재 육성에 보태자는 직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
박정락 단장은 “지난 한 해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에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작은 금액이지만 영주시의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탠다는 기쁜 마음으로 기탁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올해도 열심히 노력할 것이니,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장욱현 이사장은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는 첨단베어링산업지원단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하는 마음을 보태준 데 감사하다”며 “직원들의 노력으로 발전할 이 터전에서 지역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맘껏 발휘하길 기대해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현재 국가산단 계획안 수립 용역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 국가산업단지 지정을 신청, 내년 상반기에 국가산업단지 지정 최종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국가산업단지 지정 승인 고시 이후에는 토지보상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4년 착공 및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업무부서/선비인재양성과 054-639-6643)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