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준식)는 신학기 초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3월 22일 경덕중학교에서 3학년 재학생들과 함께 자치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신규 위촉된 16명 이루어진 제2기 자치순찰대는 특히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집중활동 기간인 4월 30일까지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교내 학생 안전 사각지대 및 취약지역을 순찰 강화하고, 교내·외에서 발생하는 학생들 간의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한 화해와 중재 역할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근절 취지 및 학교폭력 신고 요령 등 설명하고,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 교내 곳곳 순찰 및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자치순찰대 김00 학생은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봉사하며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 싶다.”며 소감도 전했다.
안동경찰서는 학교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및 자유로운 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학생 스스로가 책임의식 갖고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과 다각적인 예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업무부서/여성청소년과 054-850-9278)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