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강당에서 정책자문위원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이도선)를 개최했다.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5개 분과(△지역‧경제 △문화‧관광 △힐링‧복지 △농‧축산 △교육‧스포츠)에 교수, 현장전문가, 기업인, 농업인, 회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80여 명으로 구성해 새로운 정책발굴과 시정 핵심정책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정책자문위 위원장, 부위원장과 분과별 3명의 임원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정책자문위원회의 운영 계획을 수립하고 분과별 자문대상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위원들은 영주시 대선 공약사업인 △영주시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에코-바이크 밸리 조성 △국립 인성교육진흥원 유치 △경북 동북지방 치유클러스터 조성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 건설 △한반도 트레일 세계화 조성사업과 영주시 주요 시책사업 23건을 보고받고 새로운 아이디어 제시 및 정책 제언을 겸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정책자문위는 이날 수립된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올 한해 분과위원회 별 회의 개최를 통해 시정 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과 중장기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등의 활동을 해 나갈 방침이다.
이도선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정책자문위원회가 시정 발전의 올바른 방향성을 제시하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체감형 정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는 위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 수생태 국가정원 조성 사업 등 대선공약 사업과 시의 주요 사업 추진 시 정책자문위원회의 적극적인 자문과 아이디어 제시로 더욱 발전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정 추진에 있어서 행정의 실 수요자인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열린 행정, 신뢰받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업무부서/기획예산실 054-639-6022)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