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 기업 맞춤형 실전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2년 경북형 소프트웨어 인력양성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소프트웨어 기술이 필수적인 시대를 맞아 지역의 인재를 실무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에 직접 참여시킴으로써 역량강화를 꾀하고,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육성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중급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많지 않아 기업과 미스매칭 되는 상활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이 실무에서 요구하는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의 청년 인재가 개발에 참여해 경험하게 함으로써 기업 맞춤형 실무 중급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참여자 규모도 지난해 20개팀 66명에서 10개팀 50명 수준으로 축소하는 대신 지원금을 최대 2000만원(전년도 900만원)으로 늘렸다.
기업과 매칭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SW개발과제를 선정함으로써 개발과제의 수준을 높여 SW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기업과 참여자 간 취업 연계까지 도모한다.
참여자는 지역 대학교 재학생(팀), 지도교수(전문가), 참여기업(멘토)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야 한다.
개별 참여 대학 또는 기업은 수행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에 기업과 대학교 간 연계 의뢰도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며 세부내용은 경상북도* 또는 경북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테크노파크 ICT융합산업센터(053-819-8171)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석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는가 됐고, 그 수요는 더욱 급증할 것”이라며, “단순 초급인력으로는 대응할 수 없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프로젝트 경험을 통해 경쟁력 있는 지역 소프트웨어 인력 양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업무부서/일자리경제노동과)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