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는 29일 10시 30분경 안동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2조의2’에 의거 100년이 넘는 오랜 역사를 가진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그 업적을 기리고자 매년 3월 19일(1958년 소방법에 의해 의용소방대의 설치 근거가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119를 조합해 3월 19일을 기념일로 지정)로 제정됐다.
행사에는 김호석 안동시의장, 김성진·김대일·권광택·박태춘 도의원, 김상진·김경도·권남희·이경란·정복순·우창하 시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1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 영상물 시청 ▲개식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우리나라에는 약 10만 명의 의용소방대원분들이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공무원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며 “지난 2021년 2월 안동시 임동면 산불현장, 8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침수지역 수해복구, 2022년 3월 울진 산불현장 등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이번 제1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했다.(업무부서/예방안전과)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