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9일 경북전문대학교에서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영주시캠퍼스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장욱현 영주시장,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도민대학 입학생 등 5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50세 이상 영주시민들을 대상으로 ‘60+ 마스터 과정’을 운영한다.
오는 12월까지 입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연간 30주, 주 1회 2시간씩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는 등 1년 간 대학 수업형식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등으로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해 교육방향이 편향되지 않도록 하는 한편, 기간 중 학습커뮤니티(자격증 과정, 학습자간 상호학습), 학생회 활동, 학습동아리, 사회참여 활동 등을 진행해 공동체 의식 및 유대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에 70%이상 출석·참여하고,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표창과 함께 명예도민학사학위가 수여될 계획이다..
이날 입학식에 참석한 장욱현 영주시장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출발을 이어나가는 교육생들의 꿈을 응원한다”며 “시는 전 연령에 대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배움의 재미, 가르침의 즐거움’을 얻는 선비도시 영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그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업무부서/영주시공보)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