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9일 경북도립대학교(총장 김상동) 청남교육관 청남홀에서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예천캠퍼스 명예학사과정’을 개강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학사과정은 누구나 학습 가능한 기회를 제공해 군민들의 지적 성장을 돕고 올바른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해 추진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립대학인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된다.
이날 경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이정태 교수의 ‘국제정세와 우리의 대응’ 강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 7일까지 총 30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저명한 강사들을 초빙해 진행한다.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등 7대 영역별로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규과정을 구성했으며 이외에도 방학 특강과 동아리, 학생자치회 및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료기준은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이며 수료자에게는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로 표창을 통해 학습생의 자긍심을 고취할 계획이다.
김상동 경북도립대총장은 “지자체와 대학이 상호 협력하여 상생하는 것이 대학의 최우선 과제이자 발전의 지름길”이라며 “예천군과 경북도립대가 협력해 군민에게 유익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기 위해 교육에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북도민행복대학을 비롯한 다양한 평생교육으로 지식과 교양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행복을 얻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교육지원팀)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