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상북도 새살림장학회(이사장 김재덕)는 31일 도청에서 올해 경상북도 새살림장학회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새살림장학회는 회원들이 모은 회비로 道 본청·道 의회·직속기관 및 사업소에 근무하는 직원 자녀 중 성실하게 학업을 수행하는 우수학생 2명을(중학생 1, 고등학생 1) 선정해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0만원(중학생 80, 고등학생 12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도청 실원국장급 간부 공무원 부인으로 구성돼(1980년 9월 설립) 지난해까지 매년 2명씩 총 168명의 학생에게 9987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 사회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새살림장학회를 운영하고 있는 경상북도새살림봉사회는 사회복지시설 위문, 적십자 제빵 나눔 봉사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다.
김재덕 이사장은 “장학금을 받은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청소년들이 큰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라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길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새살림봉사회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지역 주민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 약속했다.(업무부서/여성가족행복과)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