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금) 청렴에 대한 소속 직원들의 인식 개선과 자발적인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하면 즐겁데이(day)!’를 운영했다.
‘청렴하면 즐겁데이(day)!’는 경상도 방언인 ‘~데이’와 ‘날’을 의미하는 영어 ‘day’를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청렴하면 즐겁다는 의미와 매월 1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매월 1일은 업무포털 프로그램 팝업창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 ‘청렴도 자가 진단’을 실시해 자신의 청렴도 수준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진단 결과에 따라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청렴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울러 △알아두면 도움 되는 청렴메시지 전달 △서로에게 힘이 되는 칭찬 한마디 △자체 청렴행사 등을 함께 추진해 매월 1일을 청렴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하면 즐겁데이(day)!’를 비롯해 청렴 열심히 알리다, 거꾸로 멘토링,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끊임없이 발굴해 추진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혜정 감사관은 “청렴은 억지스러운 의무가 아니라 공직사회의 자연스런 문화이자 갖추어야 할 최고의 덕목으로 고위공직자부터 앞장서 ‘모두가 즐거운 청렴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업무부서/감사관)
박영식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