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을 위해 지난 4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2023년도 신규시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 및 국․소장, 35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시책 91건(신규83, 제안8)에 대해 추진방향과 계획, 타당성 등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주요시책으로는 ▲메타버스 복합체험센터 조성 ▲상주형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 ▲국도25호선 상주(무양~화남 평온) 건설 ▲빈집정비 주거 플랫폼 개발 등 국․도비 투자와 아이디어성 사업들이다.
특히, 빈집정비 주거 플랫폼 『尙居相樂(상거상락)』은 지방소멸 및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한 시책으로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따른 인구유입과 정착에 필요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한 임대형 스마트팜 2단지 조성과 청년보육센터 수료자 창농지원 등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의 경북지역 공약사항에 발맞춰 스마트농업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와 대한민국의 스마트농업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실현가능성과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타당성이 높은 시책은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여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신규시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상주발전을 위해 발상의 전환과 혁신적인 사고로 시민의 수요와 지역 여건을 고려한 상주만의 차별화된 사업 개발에 모든 공직자가 더욱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업무부서/기획예산담당관)
박영식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