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측량의 정확도를 확보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실시한 국가기준점(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에 대한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
‘국가기준점’은 국토지리정보원의 측량에 따라 설치한 위치와 표고 등이 표시된 점으로, 국토관리 및 개발, 측량과 지적, 지도 제작, 각종 GIS구축 등을 위해 측량자료로 제공된다.
상주시에는 삼각점(산 정상 부근에 설치) 159점, 수준점(주요 도로 주변에 설치) 65점, 통합기준점(관공서, 공원 등 평지에 설치) 89점 등 총 313점이 설치돼 있다.
이번 일제 조사 결과, 삼각점 2점이 망실·훼손된 것을 확인하였으며,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향후 정비할 계획이다.
함희중 민원토지과장은 “국가기준점 표지를 효과적으로 관리해 정확한 측량 성과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의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업무부서/민원토지과)
김강민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