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이달부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유아숲 체험장을 운영한다.
‘유아숲체험장’은 아이들이 답답한 공간을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고 양질의 산림체험·교육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특히 청송 유아숲 체험장은 전국 최고의 청정지역의 맑고 깨끗한 야외 환경을 자랑하며 더욱 인기가 좋다.
유아숲 체험장 운영은 산림교육 전문성 및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해 산림복지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며, 올해는 관내 보육기관 16개소, 유아 250여명이 교육신청을 완료했다.
이번달(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 12월까지 총 10개월 간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 숲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산림 체험·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유아숲 체험장은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우는 의미 있는 장소”라며, “매년 늘어나는 숲 교육 수요에 맞추어 체험시설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양질의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업무부서/산림소득담당)
임성철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