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 선발전 사전연습 경기 전국승마대회 개최를 통한 우수 승마선수 발굴과 선발전에 앞서 선수들에게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1회 한국승마선수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4월 7일부터 4월 10일까지 4일간 무관중 경기로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한다.
본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승마선수협회가 주관하며, 마필 300여 두, 선수 및 관계자 250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4월 7일부터 8일까지 장애물경기, 4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마장마술‧장애물 경기가 열리며, 소년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이 병행하여 진행된다.
한편 상주시에서는 제1회 경북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대회를 시작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아경기 선발전, 제1회 경상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승마) 등 굵직한 전국승마대회가 상주국제승마장에서 개최되어, 명실상부한 승마도시로 입지를 확고하게 구축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몇 년간 많은 승마대회가 취소 또는 축소되면서 힘든 상황이였지만 점진적으로 방역수칙이 완화됨에 따라‘승마하면 상주’,‘상주하면 승마’라는 승마도시 상주의 위상에 걸맞게 지속적인 전국승마대회 유치와 다양한 승마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적극적인 운영으로 승마산업을 육성하는 데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업무부서/국제승마장관리사업소)
박영식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