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함께 추진한 제14기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선발 면접전형 합격자 1,000명의 명단을 4월 8일(금) 발표했다.
제14기 이야기할머니 면접전형은 지난 3월 14일(월) 부산 지역을 시작으로 3월 28일(월)까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원주, 제주 등 7개 권역별 면접장에서 실시했으며, 총 4,555명이 면접시험에 응시했다.
이번 14기 이야기할머니 면접은 1,000명 선발에 4,610명이 지원 4.6: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부산광역시 해운대구는 53:1을 기록하며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사업단은 지원자의 이야기 구연 능력을 포함한 이야기할머니로서의 활동 의지와 유아인성교육자로서의 가능성 등을 판단하여 면접전형 합격자를 결정했다.
면접전형에 합격한 예비 이야기할머니들은 5월~10월까지 권역별로 약 60여 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평가를 거쳐 11월 초 최종적으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로 선발된다.
올해 최종 선발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2023년부터 5년간 거주 지역 인근의 유아교육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활동을 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할머니 누리집(www.storymama.kr) 등 혹은 이야기할머니사업단 대표전화(080-751-07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