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안동 벼룩시장』이 오는 4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안동 예술의 전당 옆 광장에서 열린다.
행복안동 벼룩시장 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안동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벼룩시장은 재활용 가능한 중고물품(의류, 잡화, 도서류 등)뿐만 아니라 재능기부(연주, 풍물 등)도 가능하다.
행복안동 벼룩시장에서 판매된 수익금 중 일부는 판매자의 동의를 얻어 판매수익금의 일부(20% 내외)를 자율기부 받아 각종 자원봉사 사업에 재분배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다소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 행복안동 벼룩시장을 통해 다시금 시민들의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고 더불어 사는 공유경제문화를 형성하는 데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며 “나아가 시민참여형 기부문화로 정착되어 자원봉사도시 안동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업무부서/세마을봉사팀 054-840-5587)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