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9일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 16명의 도전을 응원했다.
안동 복주여자중학교에서 실시된 2022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16명의 영주시 학교 밖 청소년들은 그동안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다.
이날 꿈드림은 응시자들이 이제껏 준비해 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간식과 도시락을 제공하는 등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2017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검정고시를 응시할 수 있도록 차량지원을 해온 영주경찰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차량 두 대를 지원해 응시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했다.
김명자 소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도 학업에 대한 욕구가 강하고 미래에 대한 확고한 의지가 있어 이번 검정고시에서 모두가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매년 차량지원해 주신 영주경찰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새로운 출발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건강증진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강현숙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