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소방본부는 지난 8일 칠곡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단장 김웅정), 한국소방시설협회(회장 김은식)와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23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긴급주거시설 마련 및 피해건물 복구,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칠곡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과 한국소방시설협회에서 모금했다.
칠곡소방서 소방행정자문단은 2008년 12월 설치돼 소방정책 자문 역할을 하고 있고, 한국소방시설협회는 2011년 소방청 특수법인으로 설립해 협회 산하 4본부 14개 시․도회가 소방기술 발전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영팔 소방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산불로부터 안전한 경북 만들기 위해 예방 및 재난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업무부서/소방행정과)
박영식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