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4월 9일(토) 10:00에 교육연구관 301 회의실에서 25명의 개발위원을 대상으로 ‘2022년 초등학교 문해력 신장 자료 개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문해력을 “텍스트를 이용해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생애 능력”으로 정의하고, 문해력 신장 자료 활용을 통한 읽기, 쓰기 기초 기능 함양과 의사 소통 능력으로 일반 수업에서의 이해력 향상, 삶에서 일어나는 생활의 문제를 해결하고 잘 살아갈 수 있는 생애 능력 확보를 자료 개발의 목적으로 정했다.
문해력 신장 자료는 크게 3종(문해력 신장 자료, 검사지, 교사용 지침서)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글 해득 이후의 부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급 단계 문해력 신장 자료와 문해력 성취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검사지, 문해력 이해 및 효과적인 지도를 위한 교사용 지침서를 개발하여, 초급 단계의 ‘읽기, 쓰기’ 능력 신장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질 높은 자료 개발을 위해 전문직 출신 교원, 자료 개발 경험이 많은 교사, 기초학력 거점 지원센터 근무 교사, 현장 적용 유경험 교사 등 25명으로 개발위원을 구성하였으며, 향후 소양 학습 2회, 개발위원회 7회, 검토위원회 2회 등을 개최하여 질 높은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인보 원장은 “문해력 신장 자료를 통해 학생들은 언어 능력 및 의사 소통 능력이 신장되어 수업 자신감이 증진되고, 선생님들은 체계적인 문해력 지원 및 교수 활동으로 교과 수업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효율적인 자료를 개발하는데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업무부서/교육연구관)
강현숙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