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의 유일한 관광 계간지인 ‘안동문화필(必)’ 봄호가 나왔다.
안동문화필은 2007년 개간을 시작하여 연 4회 발행되는 계간지로 지역행사, 볼거리, 먹거리, 관광명소 등 안동관광의 핵심적인 정보들을 담고 있다.
이번 봄호는 학가산과 임청각, 드라마를 따라 찾은 정자 고산정과 만휴정 등의 내용이 소개 되었다. 특히, 선성수상길의 봄기운을 아름답게 담아낸 일러스트 표지는 구독자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문화필은 분기마다 전국 200여개의 국·공립 도서관과 500여 개의 언론사, 여행사, 문화재단 등으로 2,000부가 배부되고 있다. 관광객의 발길이 잦은 관광명소, 카페 등에도 비치되어 안동관광의 대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문화필은 안동맛집, 카페, 숙소, 고택 등 다양한 관광정보를 요약하여 매월 1만 5천여명에게 웹진(이메일)형태로도 제공된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도 지원되어 해외 관광객들도 쉽게 안동 관광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올해로 창간 15주년을 맞는 안동문화필이 안동의 대표 관광 잡지로서 최신 관광소식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하고, 알찬 관광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진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