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지난 4월 12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청송읍 추진위원회 위원 25명, 청송군 관계자 5명, 용역사가 참석하였으며, 청송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지역역량강화 사업의 추진 전략 및 세부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사업총괄표, 공정계획표 및 용역사별 세부사업계획에 이어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토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회를 마쳤다.
한편 청송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사업기간은 2021년 12월부터 2025년 11월까지이며, 총사업비 180억 중 역량강화 사업비는 26억 정도로 연차별 과업 추진계획에 따라 주민역량강화(문화봉사단 양성, 문화복지 프로그램, 느림보 걷기대회, 동아리 양성, 선진지 견학 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은 주민상향식 사업으로써 주민 참여 의식제고 및 특색있는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마을의 자생적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복지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문화·복지 서비스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민들의 생활여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지속가능한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업무부서/농촌개발담당)
임성철 기자(tkon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