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변예지)에서는 지난 11일 다빈치미술학원(1388청소년지원단장 운영)에서 1388청소년지원단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1388청소년지원단 1차 회의 및 ‘푸드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위기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푸드런’은 관내 청소년 가정 10가정을 선정하여 매년 4월에서 11월까지 월 1회 봉사자들이 반찬을 직접 만들어 가정으로 배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회의에서 1388청소년지원단 단장(이윤정)을 주축으로 올해 활동계획과 전년도 활동보고를 한 이후 반찬을 만들어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였고, 대상자는 군위읍에서 소보, 우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식재료로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니 아이들의 반응이 뜨거웠으며 다음 달에는 무엇이 올지 기대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박영식 기자(tkonnews@naver.com)